경기도 김포시 시설관리공단은 24일 노사발전재단과 노동부가 주관한 201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21일 노동부와 함께 지난 3월 한 달 동안 총 165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례발표 등을 통과한 105개 기업을 201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신명철 이사장은 “김포시설관리공단은 노사협력 증진과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기적인 공단사랑협의회를 개최해 노사간 열린 의사소통의 통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제도는 노사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지원함으로서 상생·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 저변에 확산시켜 기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노동부가 시행해 온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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