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방사선과 방사선의 이용
환경방사선과 방사선의 이용
  • 김 규 원
  • 승인 2010.06.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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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환경 중에 존재하는 방사선을 환경방사선이라 한다.

환경방사선은 지구생성과 함께 존재하기 시작한 자연방사선과 인위적인 행위에 의해 생겨난 인공방사선으로 구분되며, 지역적 특성이나 기후.계절 등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환경방사선을 발생원에 따라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으로 구별하고 있지만 방사선이 가지는 성질이나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모든 특성은 똑같다.

따라서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받고 있는 자연방사선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서 원자력발전소나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에서 나올 수 있는 극히 미량의 방사선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라 할 수 있다.

일반인이 연간 자연으로부터 받는 방사선량은 연간 2.4 밀리시버트이며, 원자력 시설의 운영으로 인해 주변 주민이 받는 방사선량은 연간 1 밀리시버트까지 허용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원자력발전소는 주민이 추가로 받게되는 방사선량이 발전소 부지당 0.25 밀리시버트 이하가 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따른 영향은 연간 최대 0.01 밀리시버트에 불과하다.

핵분열에 의한 막대한 에너지를 원자력발전으로 이용함과 아울러 방사선과 방사성동위원소의 이용도 의료, 공업, 농업, 첨단기술개발 연구 등 날로 그 활용분야가 넓어지고 있다.

방사선은 암의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1회용 주사기, 압박붕대 등 각종 의료기기를 안전하고도 완벽하게 멸균 소독하는데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 독성 화학물질의 화학구조를 방사선으로 파괴시켜 독성을 제거하는 데에도 이용되고 있으며 농업분야에서는 품종개량, 식품의 장기저장 등에, 공업분야에서는 비파괴 검사 분야와 생산공정의 품질관리 부분에 이용되고 있다.

방사선은 이외에도 많은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그 활용분야가 넓어질 것이 분명하다.

우리가 방사선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 하는 것은 선진문화생활의 척도가 되고 있으며, 방사선은 이제 단순히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 불가결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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