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통일부장관상’ 수상
‘영예의 통일부장관상’ 수상
  • 서산/이영채기자
  • 승인 2010.06.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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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中 도형주 학생, 한민족 통일문예공모전서
서산시 대산중학교 2학년 도형주 학생이 최근 사단법인 민족통일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통일부,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대한적자가가 후원한 ‘제41회 한민족 통일문예공모전’에서 영예의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통일부 산하 (사)민족통일협의회는 매년 문예창작 활동을 통해 국내외 통일 후계 세대들에게 조국애와 통일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방안으로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대산중학교는 평소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칭찬하기, 질서지키기, 공경하기, 봉사하기, 나라사랑하기의 바른 품성 5운동 전개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 중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태극기달기 및 보급, 애국가의 참의미 알기 지도 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애국심 함양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수상 작품에서 도형주 학생은 6ㆍ25의 의미와 굶주리는 북한 주민을 안타까워하고 있어 기성세대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남겼다.

지도교사 이영애씨는 “호국보훈의 달 6월에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회에서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대산중에서 전개하고 있는 바른 품성 5운동이 꽃피우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