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 한마음 행사’ 개최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 개최
  • 김두평기자
  • 승인 2010.06.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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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28일 구청 지하대강당서
중랑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8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는 올해 8회째 열리는 것으로 중랑구 보훈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훈단체간 화합과 교류, 여가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국가유공자 예우풍토를 조성하는 중랑구만의 전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중랑구보훈회관운영협의회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중랑구 보훈가족 900여명이 참석한다.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개최하며, 1부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보훈모범회원 표창 및 전임 보훈단체장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한다.

2부 행사는 (사)대한가수협회 전국복지공연예술진흥회 소속 공연단원들이 출연하여 국악과 노래, 키즈밸리 등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가수 박주연과 임옥경이 출연하여 ‘울어라 열풍아’와 ‘오! 내사랑’ 등을 부르며, 국악인 정혜교와 채지숙이 출연하여 ‘장기타령’과 ‘가야금아 말해다오’등의 민요을 들려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새기고, 순국선열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복지와 보훈단체간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