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정우, 차기회장 후보군서 제외…내부후보 8명 '평판조회'
포스코 최정우, 차기회장 후보군서 제외…내부후보 8명 '평판조회'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4.01.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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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후보 결과도 취합, 17일 롱리스트 최종확정
포스코홀딩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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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차기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포스코홀딩스 회장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3일 “4차 회의를 열고 1차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인 평판조회 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심사할 내부후보 대상자 리스트에 최정우 현 회장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는 그동안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 회장이 기존부터 심사 리스트에 있었는진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심사에선 경영역량, 산업전문성, 글로벌역량, 리더쉽, 진실성·도덕성(Integrity·Ethics) 등 기존 발표된 5가지 후보 기본자격요건을 평가했다. 특히 지난 30년간의 개인이력과 최근 5년간의 사내 평판 및 평가 기록, 그리고 포스코그룹을 책임질 새로운 미래 리더쉽과 관련한 제반 판단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후추위는 이번에 결정된 평판조회대상자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외부전문기관에 평판조회를 의뢰해 8일까지 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그 내용을 반영해 1월10일 제5차 후추위에서 '내부롱리스트후보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모집 중인 외부후보에 대한 평판조회 결과까지 취합되면 1월17일 ‘내외부롱리스트’를 최종 확정해 외부 저명인사로 구성된 ‘후보추천자문단’의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후추위 소속 위원들이 전원 참여해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박희재 후보추천위원장은 “포스코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새 그룹회장을 선발하는 중차대한 임무앞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끝까지 공정하고 엄정한 선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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