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당대회
민주 전당대회
  • 양귀호기자
  • 승인 2010.06.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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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 이후로
민주당이 21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7·28일 재보궐선거 이후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노영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당대회는 정책과 노선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7월 재보궐 선거 이후 본격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세균 대표가 7월10일 조기전당대회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7·28일 재보궐선거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노 대변인은 “6·2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6월 임시국회에 전념하고 7월 재보궐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력을 총결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에서는 7·28 재보선의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심사위도 구성했다.

이미경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김동철 김유정 변재일 신문식 안규백 양승조 이호웅 전현희 조일현 최규식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