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나라를 위한 구국기도회’ 가져
창녕군 ‘나라를 위한 구국기도회’ 가져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10.06.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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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70여 교회 기독교인 800여명 참석
창녕군기독교연합회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장마면 장가리에 소재하고 있는 전국여전도회관에서 관내 70여 교회 800여명의 기독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한 구국기도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창녕군기독교연합회장인 안맹준 목사는 축복의 민족, 축복의 신앙이라는 주제로 정의와 공의가 살아 숨 쉬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한 설교를 했다.

나라를 위한 구국 기도회에 참석한 기독교인들은 통성기도를 통해 이 땅에서 6.25와 같은 동족상쟁의 불행한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다함께 기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충식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 기도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님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그 거룩한 충정을 이어받아 천암함사태 등 나라의 어려움을 함께 걱정하면서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슬기롭게 난관을 극복하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