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前 국회의장·교직원등 1천여명 참석
이날 행사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심대평 국회의원,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 이준원 공주시장 등 정·관계인사와 한송 국립대학교 총장 협의회 회장등 전국 국립대학교 총장 및 대전·충남지역 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등 약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만철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꿈과 도전정신으로 20대 청년들의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라”는 대학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서 총장은 “3D전략, 즉 Digital, Design, DNA를 대학 경영의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3D 전략이란, 첫째, 공주대학교를 디지털 컨버젼스 대학으로 변모시켜 글로벌화를 촉진함과 동시에 세계의 인재시장에 진출시킬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 둘째, 10년 앞을 내다보면서 공주대가 세계 100위권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교육 및 연구영역에서 대한민국의 표준화된 디자인을 구축하는 것, 셋째, 선택과 집중전략으로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분야를 발굴 육성시켜 공주대학교를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DNA를 심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공주대학교 교직원들이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 목소리로 도전과 비상을 논의하고, 총장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으로 대학발전에 함께 동참하자고 말했다.
한편, 서 총장은 대전고와 공주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미국 Western Michigan Univ.에서 석사와 Louisiana State Univ.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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