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기관평가서 최고 등급… 전파진흥원 최하위
한전 기관평가서 최고 등급… 전파진흥원 최하위
  • 양귀호기자
  • 승인 2010.06.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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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공공기관 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반면 한국전파진흥원은 최하위 등급인 ‘E등급’으로 판정됐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제6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200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 평가는 공기업 23개, 준정부기관 73개 등 총 96개 공공기관의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 평가를 받은 기관은 1곳에 불과했으며 ‘A등급’ 22개, ‘B등급’ 44개, ‘C등급’ 16개, ‘D등급’ 12개, ‘E등급’ 1개였다.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A등급’ 이상 기관이 증가하고 ‘D등급’이하는 축소되는 등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A등급 평가를 받은 공공기관은 교통안전공단, 근로복지공단,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22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