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번기 일손 돕기 줄이어
창녕군, 농번기 일손 돕기 줄이어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10.06.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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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지역에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 농가에 경남도내 각 기관ㆍ단체들이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창녕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회장 배종신)와 창녕군협의회(회장 윤태원) 회원 50여 명이 대합면 평지리에서 마늘 8000여㎡ 수확하는 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윤태원 회장은 “매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농번기를 맞아 농사를 지을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농촌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여성봉사회에서는 창녕지역을 찾아 농촌 일손을 돕고 있는 창원시협의회원들에게 중식 제공과 봉사활동을 함께 펼쳐 도·농간 함께 하는 장을 마련했다.

배종신 회장은 “일손 돕기에 참가한 회원 모두가 갈수록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되어 가는 인근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참가했다”고 그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