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새마을단체 활동 ‘활발’
강화 새마을단체 활동 ‘활발’
  • 강화/백경현기자
  • 승인 2010.06.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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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돕기·하절기 새마을 방범대 운영등
강화군 새마을 단체들의 활동이 타 지역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강화군새마을 부녀회(회장 박정원)에 따르면 지난 주말 관내 13개 읍면 새마을 부녀회장과 회원들 30여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행사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강화노인복지관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보훈가족중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200여 가정을 대상으로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는 이주여성들도 여러명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녀회원들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새우볶음, 조개젓 무침, 양념군김, 장조림 등 요리법도 전수하고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애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밖에 새마을지도자강화군협의회(회장 윤상현)는 23일 강화군청 회의실에서 강화읍 새마을방범대 발대식을 가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새마을 방범대는 여름철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관내 우범지대에 대한 순찰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