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내일 본회의서 조희대 임명동의안 표결 진행해야"
윤재옥 "내일 본회의서 조희대 임명동의안 표결 진행해야"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3.12.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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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특별한 흠결·문제점 없어… 대법원장직 수행 충분"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 더 방치 안 돼… 민주, 협조 부탁"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7일 더불어민주당에게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내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청문회 결과 조 후보자에게서 특별한 흠결이나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대법원장직을 수행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은 사법부 수장 공백을 하루라도 빨리 메워야 하는 상황을 감안해 인사청문회 위원장 교체 등 대승적인 수용을 했다"며 "대법원장 공백이 길어지며 재판받을 국민 권리가 침해되는 것은 물론, 사법적 심판을 통한 국가적 갈등 해소까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를 더 방치하면 이는 국회에 주어진 기본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으로 국민 지탄을 피할 수 없다"며 "어제 인사청문회 심사 경과 보고 채택이 이뤄지지 않았는데, 오늘 내일 중이라도 보고서를 채택해 내일 본회의 때 임명동의안 표결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대법원장 인준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돼 사법부 수장의 공백을 끝냄으로써 하루빨리 사법부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민주당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