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홍익표, 오는 15일까지 위성정당 방지 제도 개선 요구
野 홍익표, 오는 15일까지 위성정당 방지 제도 개선 요구
  • 진현우 기자
  • 승인 2023.12.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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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정당 방지 제도 개선, 제대로 진척되지 않아"
"기한 넘어서서도 합의 안 된다면 野 자체 판단할 것"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7일 "현재 선거제도 중 가장 불합리한 헛점인 위성정당 방지제도 개선이 제대로 진척되지 않았다"며 오는 15일까지 위성정당 방지제도에 대한 합의를 여당에 촉구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마냥 기다릴 순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15일까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위성정당 방지에 대한 제도 개선에 합의해줄 것"이라며 "여당이 이에 대한 전향적 태도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5일이란 기한을 넘어서도 (위성정당 방지 제도) 합의가 안된다면 그에 따라 민주당이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개특위 여야 간사는 이날 오후 선거구 획정과 그리고 위성정당 방지법을 포함한 선거제 관련된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개특위 야당 측 간사인 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오늘(7일) 협상에서 위성정당 방지법을 포함한 선거제도의 논의를 조속히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비교섭단체 몫으로 참여하고 있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을 다른 비교섭단체 소속 의원으로 교체해줄 것을 김진표 국회의장에 요청했다.

홍 원내대표는 "조정훈 의원은 사실상 국민의힘 소속인데 아직 당적 정리가 안됐단 것은 변명이자 꼼수고 핑계"라며 "늘 해왔단 것처럼 표리부동하지 않게, '내로남불'이란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법사위 몫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hw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