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이번 총선, 한동훈의 시간… 당에 빨리 와야"
하태경 "이번 총선, 한동훈의 시간… 당에 빨리 와야"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3.12.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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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치인 행보 중… 전국 지원 유세 나가줘야"
"지금은 셀럽 불과… 당 위기 극복해 정치 리더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왼쪽)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왼쪽)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6일 "이번 총선은 한동훈의 시간"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하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한동훈이 전국 지원 유세를 나가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장관은 어차피 지금 정치인 행보를 하고 있지 않나"며 "차라리 당에 빨리 와서 자기 역할을 갖고 (활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이 지금 위기다. 당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역할을 좀 해야 정치 리더로서 서는 것"이라고 부언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은) 지금은 셀럽인데, 셀럽이 항상 당의 리더가 되는 건 아니다"며 "당의 어려움을 함께 하면서 이겨내는 과정에서 나름의 리더십을 보여줘야 리더로서 우뚝 설 수 있는데 (지금이) 그런 기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한 장관은) 당의 얼굴이 돼야 한다. 과거 총선을 보면 항상 총선 메이커가 있다"며 "첫 출마자들이 (지역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국민에게 익숙한 사람들이 '이 사람 좋은 사람이다, 이 사람 찍어줘야 한다' 이렇게 해야 효과가 있는데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 가장 적절한 사람이 한동훈"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 장관에게) 지역구는 추천하고 싶지 않고, 비례 후순위 정도로 (출마하는 게 어떨까)"고 주장했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