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전면개편’촉구
당·정·청 ‘전면개편’촉구
  • 유승지기자
  • 승인 2010.06.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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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초선 의원 45명
한나라당 초선의원 45명은 10일 공동성명을 내고, 당·정·청 쇄신을 위한 집단 행동에 나섰다.

한나라당 김성식·김학용·정태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초선의원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한나라당과 청와대, 정부의 일방적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강력한 경고로 받아 들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당·청, 당·정 관계를 대등하게 운영하지 못함으로써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소홀했음을 고백한다”며 “여야 대화정치의 복원과 젊은 세대 등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당을 전면적으로 쇄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