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대장동 의혹' 김용 징역형 선고에 "납득하기 어려워"
이재명 측, '대장동 의혹' 김용 징역형 선고에 "납득하기 어려워"
  • 진현우 기자
  • 승인 2023.11.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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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자금 조달 여력 넘치는 상황… 범죄 저질렀단 주장 믿기 어려워"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서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선고공판에서 김 전 부원장은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사진=연합뉴스)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서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선고공판에서 김 전 부원장은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것에 대해 이 대표 측 관계자가 "검찰의 짜깁기 수사와 기소로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 나왔다"며 반발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일주일 만에 20억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일 정도로 경선자금 조달 여력이 넘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선자금 확보를 위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 믿기 어렵다"며 "부정 자금은 1원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6억원, 뇌물 7000만원을 받았다고 판단해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 결과에 대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내 당대표실 앞에서 기자들에게 "재판이 끝난게 아니어서 좀더 지켜보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hw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