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녹색 도우미사업’ 운영
‘찾아가는 녹색 도우미사업’ 운영
  • 연천/김명호기자
  • 승인 2010.06.10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천, 이달말까지…생활주변 재해위험 나무 제거
경기도 연천군은 산림 및 생활주변의 재해위험 나무를 제거해 주는 ‘찾아가는 녹색도우미사업’을 6월 말까지 운영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생활주변에 자생해 불편을 주는 나무들을 제거해 재해 예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농경지 또는 주택에 연접해 있는 해가림 입목등에 대한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도로변 및 공공건물 주변의 재해 위험나무에 대해 주택가 및 노인세대 등 자체해결이 어려운 세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 전에 위험 목(木) 제거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추진을 위해 가로환경정비인부 10명과 장비 등을 확보하고 지난 4일부터 본격적인 위험 목(木) 제거활동에 들어갔다.

나무로 인해 일상생활 또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거나 재해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산림녹지과 녹지공원팀(839-2347)과 읍·면 산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 및 생활주변의 재해위험 나무를 제거함으로써 사전 재해예방과 찾아가는 대민행정 실천으로 군민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