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거리예술제’ 개최
‘차이나타운 거리예술제’ 개최
  • 중구/고윤정기자
  • 승인 2010.06.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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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12일부터…‘2010 월미도 문화공연’도
인천시 중구는 12일부터 월미관광특구 일원에서 ‘차이나타운 거리예술제’ 및 ‘2010 월미도 문화공연’을 펼친다.

월미관광특구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4 아시안게임과 한국방문의 해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매주 토, 일요일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문화의 거리 내 야외무대에서 10월말까지 각각 개최한다.

이번 문화행사의 주요 내용은 중국 전통행사 재현, 중국농악, 사자춤 공연, 중국 단오절 체험행사가 차이나타운에서 7080콘서트, 어울림 마당 등의 공연이 월미도에서 열린다.

특히, 중국 단오절 체험행사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행사로 쭝쯔시식체험(갈대잎에 싼 찹쌀), 우씨엔셩(오색끈 팔찌 만들기), 차예딴시식체험(중국식 찐 계란) 등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을 보인다.

또한, 자유공원에서는 2010 자유공원 토요상설 공연이 매주 토요일에 수준 높은 전문예술인 공연으로 진행하며, 부대행사로 자장면. 쫄면 무료시식회등도 연다.

구 관계자는 “차이나타운, 월미도, 자유공원 등 월미관광특구 일원에서 매주 공연하는 이번 행사가 월미관광특구의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