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근' 김용 오늘 선고… '대장동 의혹' 첫 법원 판단
'이재명 측근' 김용 오늘 선고… '대장동 의혹' 첫 법원 판단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3.11.3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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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서 10억원이 넘는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1심 선고가 30일 나온다.

이날 선고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법원의 첫 판단으로, 유·무죄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향후 재판·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이날 오후 2시 김씨의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연다.

이 대표의 측근인 김씨는 당내 대선 예비경선 전후인 지난해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등과 공모해 민간업자 남욱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대선자금 명목으로 8억4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3년 2월∼2014년 4월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사 설립,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편의 제공 대가로 유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총 1억9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지난 9월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억8000만원을 선고하고 7억9000만원을 추징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