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美 10월 PCE 발표 앞두고 약보합…코스닥 0.73%↑
[마감시황] 코스피, 美 10월 PCE 발표 앞두고 약보합…코스닥 0.73%↑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3.11.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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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코스피는 오는 30일 새벽 발표되는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작용해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5포인트(p, 0.08%) 내린 2519.8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장 대비 2.96p(0.12%) 떨어진 2518.80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낙폭을 키우며 2500선까지 밀렸지만, 오름세를 그리며 상승 전환을 시도했다. 오후 들어서도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으나, 장 마감 전 외국인 순매수 전환 영향으로 낙폭을 일부 만회한 채 약보합세로 장을 닫았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6.00p(0.73%) 상승한 822.4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1.46p(0.16%) 오른 817.90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810선 초반 부근까지 밀리며 하락 전환했지만, 이내 상승으로 돌아서며 오름세를 그렸다. 오후 들어서도 개인 매도세 확대, 기관 순매도 전환에도 외국인 홀로 매수세를 키우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702억원, 730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1407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1309억원, 5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 홀로 146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대형주(0.06%)만 올랐고 중형주(-1.03%)와 소형주(-0.40%)는 내렸다. 전기전자(0.67%)와 철강금속(0.33%), 제조업(0.25%) 등 일부 업종만 강세를 보였고 건설업(-2.26%)과 보험업(-1.98%), 의료정밀(-1.81%) 등 대부분 업종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4.1원 떨어진 1289.6원에 장을 닫았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의 PCE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에 대한 관망 심리가 확대돼 혼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