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하고 특별한 나”를 인식하는 특별한 시간
“소중하고 특별한 나”를 인식하는 특별한 시간
  • 영천/ 장병욱 기자
  • 승인 2010.06.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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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드림스타트 아동권리교육’
영천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동부초등학교 2학년 아동과 야사지역아동센터, 큰사랑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들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여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권리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센터가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실시한 이번교육은 관내 초등학생에게 생존, 보호, 발달, 참여권 등 아동의 4가지 권리를 이해시키고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싫어요! 내 몸은 소중하단 말이에요!”를 외치면서 “소중하고 특별한 나”를 인식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지역 2개 초등학교와 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35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의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서로 다른 환경에 성장하는 친구들의 존재를 인식하고 상호존중을 통한 사회성 향상과, 아동폭력, 성폭력 등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도 교육하도록 기획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아동들의 소중한 권리가 존중받고 보호되도록 앞으로는 부모님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권리교육도 실시해 아동권리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