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인천 최초 민관 협력 ‘주거 위기가구 임시거처’ 운영
미추홀, 인천 최초 민관 협력 ‘주거 위기가구 임시거처’ 운영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3.11.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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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는 다음달 1일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주거 위기가구를 위한 임시거처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주거 위기가구 임시거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시거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4개소를 제공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개보수한 후 가전제품과 가구 등을 지원했다.

구는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임시거처를 운영하고, 입주자를 위한 주거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 대상은 자연재해, 화재, 가정폭력, 강제퇴거 등으로 현 거주지에서 살 수 없는 주거 위기가구이며, 전년도 1인 가구 기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입주 여부는 주거복지센터에서 결정한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없으며, 수도, 전기, 가스 등 공과금은 입주자가 부담한다.

거주기간은 3개월 이내지만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임시거처 운영으로 주거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관내 주거 위기가구가 안정적으로 재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