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지도부, 혁신위 불출마·수도권 출마' 수용 의지 보여야"
장예찬 "지도부, 혁신위 불출마·수도권 출마' 수용 의지 보여야"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3.11.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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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안 대다수에 공감… 인요한, 당 쇄신에 기여"
"지도부가 힘 팍팍 실어야… 대를 위한 결정할 것"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지난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10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지난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10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29일 "당 지도부 일원으로서 지도부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혁신안을 수용하는 의지를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개인적으로 내놓은 혁신안 대다수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인요한 혁신위'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당의 분위기를 쇄신하는데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많은 기여를 했다"고 주장했다.

지도부와 혁신위 간 쟁점인 '당 지도부·중진·친윤계 의원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출마' 관련해서는 "구체적 기준이 중요한 것 같다"며 "만약 혁신위에서 구체적 기준을 만들어서 (최고위에 안건을) 올린다면 당연히 무겁게 검토해서 공천관리위원회 차원에서 그것이 공천 룰에 반영되도록 엄중하게 다뤄야 할 것이다"고 바라봤다.

이어 "당헌·당규상 공관위로 이것을 넘기더라도 지도부가 힘을 팍팍 실어서 넘겼으면 하는 마음이 늘 있다"고 부언했다.

장 청년최고위원은 "지도부가 특정 중진에게 (불출마나 수도권 출마를) 강요할 수는 없는 부분"이라면서도 "정치 후배로서 당의 정치 선배들께서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총선 승리를 위해 희생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대의명분을 위한, 대를 위한 결정을 해주실 거라 믿는고, 이런 흐름과 기대를 만들어낸 것 자체로도 혁신위가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다"고 치켜세웠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