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길거리 새벽인력시장 겨울쉼터 2곳 운영…내년 3월까지
양천구, 길거리 새벽인력시장 겨울쉼터 2곳 운영…내년 3월까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11.2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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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내년 3월, 신정네거리역 2번 출구 인근·신월3동 우체국 앞 건설 일용 근로자 대기공간 운영

서울 양천구는 겨울철 한파 속 야외 구직활동을 하는 건설 일용근로자의 열악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신정네거리역 2번 출구 인근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새벽인력시장 겨울철 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건설일용근로자들이 많이 모여 새벽인력시장이 자생적으로 형성된 신정네거리 광장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지난 2009년부터 겨울철 새벽 쉼터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여 간 겨울철쉼터를 운영한 결과 하루 평균 100여 명, 총 7,600여 명이 쉼터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겨울 쉼터 개소에 앞서 구는 한파를 막아줄 임시천막과 난방기구(난로)를 대상지에 설치하고, 쉼터별 안전관리와 질서유지, 운영 등을 전담할 쉼터관리원 2명을 배치했다.

운영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이며,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새벽 4시 반부터 6시 반까지 2시간으로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양천구 새벽인력시장 겨울철쉼터(신정동) 현장.(사진=양천구청)
양천구 새벽인력시장 겨울철쉼터(신정동) 현장.(사진=양천구청)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