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위동-월계동 잇는 '장월교' 개축 완료…28일 통행 재개
서울 장위동-월계동 잇는 '장월교' 개축 완료…28일 통행 재개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11.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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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유수 흐름 위해 교각 제거…40t 차량도 통행 가능
개선 공사를 마친 장월교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 장위동과 월계동을 잇는 장월교가 개선 작업을 마치고 통행을 재개한다. 원활한 유수 흐름을 위해 교각을 두지 않고 40t 차량도 통행할 수 있도록 개축했다.

서울시는 성북구 장위동과 노원구 월계동을 잇는 장월교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28일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장월교는 서울 지천인 우이천 위에 지난 1970년에 건설된 길이 40m 노후 교량이다. 2019년 정밀 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아 전면 철거와 개축이 결정됐다.

서울시는 여름 장마철마다 장월교를 받치고 있는 육중한 교각 2개가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안전상 문제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또 설계상 32t 이상 차량이 통과할 수 없어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교각을 두지 않는 '단경간'으로 개축하고 40t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1등교(DB-25)로 개선했다. 미관을 고려해 아치교 형식 경관 조명을 더하고 보·차도 폭도 기존 20m에서 23.7m로 확장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공사 기간 통행 불편을 참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설물의 체계적인 진단과 시의적절한 보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