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박차’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박차’
  • 평택/이용화기자
  • 승인 2010.06.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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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내달 말까지 일제 정리기간 운영
경기도 평택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부시장 주관하에 지난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을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는 시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매년 체납액의 급증으로 건전한 지방재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재원확보가 더욱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의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242억원으로 이번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정리목표액 35억을 달성하여 15%를 정리하고 세외수입은 1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특별정리반을 편성·운영해 상반기 정리목표액 10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 및 납부안내문을 월별,금액별로 선별적으로 발송하며, 세무부서 전직원 책임징수명령제 및 계약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체납액 징수 특별정리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압류 및 공매, 급여 및 예금압류,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등을 강력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