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한국전 유물 10점 기증
룩셈부르크, 한국전 유물 10점 기증
  • 동두천/김명호기자
  • 승인 2010.06.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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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훈장·계급장등
경기도 동두천시는 룩셈부르크 국립군사박물관측이 ‘벨기에·룩셈부르크 연합군(BLUNC)’의 한국전쟁 유물 10점을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룩셈부르크 국립군사박물관(관장 로날드 제이 가울)에서 기증한 유물은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에 새롭게 설치된 룩셈부르크 전시부스에 전시될 유물들로서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룩셈부르크에서 특별히 기증한 것이며, 또한 2008년 2월 군사박물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유물에 이어 2차로 기증을 받은 유물들이다.

기증유물에는 룩셈부르크 군복 상의, 훈장 및 계급장, 군벌줄등 총 10점으로 한국전쟁 당시의 룩셈부르크의 활약상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유물들이다.

이번에 기증한 유물은 26일 열릴 한국전쟁 60주년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행사에 맞쳐 박물관 2층 전시실내 룩셈부르크 전시부스 개설식에 맞쳐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