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광주 터미널부지에 럭셔리·초대형 백화점 짓는다
신세계, 광주 터미널부지에 럭셔리·초대형 백화점 짓는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11.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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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금호고속과 쇼핑·문화·예술 복합 랜드마크 개발 MOU
신도심-원도심 잇는 신성장동력 허브…자부심 느낄 공간 조성
(왼쪽부터)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세창 금호그룹 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세계]
(왼쪽부터)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세창 금호그룹 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세계]

신세계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 부지에 쇼핑·문화·예술의 중심을 담당할 복합문화 거점을 만든다. 이를 통해 광주시의 도심 경쟁력을 높이고 신성장동력 축 완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신세계는 광주시, 금호고속과 27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새로운 랜드마크 백화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광주터미널이 자리한 광천지구는 광주의 원도심과 글로벌 업무중심지로 변모할 상무지구, 광역 교통 중심지 송정지구 등 신도심을 잇는 광주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허브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터미널 연간 이용객 수만 480만명이다.

또 광주시의 얼굴로 불리는 무진대로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왕복 16차선, 80미터(m) 폭의 도로다. 백화점이 들어서면 무진대로 경관도 지역 대표 명소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여기에 그만큼 유동인구가 풍부해 기업 입장에서도 사업 경쟁력이 강화가 기대된다.

광주신세계 조감도.[이미지=신세계]
광주신세계 조감도.[이미지=신세계]

신세계는 이 같은 교통 요지에 세계 최정상급 신세계 강남점의 ‘고품격’과 세계 최대 센텀시티점의 ‘매머드급’ 규모, 도시 복합 문화예술공간 대전신세계의 장점을 결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을 선보일 방침이다.

‘광주신세계 Art & Culture Park(아트 앤 컬처 파크, 가칭)’에는 예술 작품을 선보일 갤러리와 미디어아트월은 물론 오픈형 대형 서점, 옥상 공원, 루프탑 레스토랑, 펫파크, 초대형 자연 채광 보이드 등이 설치돼 지역민의 삶의 질을 한층 풍요롭게 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현재 기존 광주신세계 530여개의 브랜드를 2배가량 확대한 1000여개의 브랜드 유치에도 힘을 싣는 중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부지에 랜드마크 백화점을 짓는 새로운 개발 계획을 통해 광주 도심경쟁력을 높이겠다. 또 144만 광주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지역 최대·최고 수준의 시민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