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9일“제65회 치아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시민회관에서 어린이 및 학부모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작품을 공모해 우수자 20명에게 시상을 하고 우수작품 전시회 및 충치예방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 특히 뮤지컬공연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해 교육 효과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부대행사로 구강건강 체험장에서는 위상차 현미경으로 구강내 미생물검사를 실시해 실제 구강내 세균을 보여줌으로써 칫솔질 필요성의 동기를 부여하고, 구치검사기로 입냄새 검사와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도 직접 시술 해 보며, 올바른 양치방법도 직접 시연해 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석 시장은 기념사에서“6월 9일이 치아의 날 로 정해진 것은 여섯 살(6)때 영구치(9)가 처음 나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어린이들에게 설명해주며 “어릴 때부터 치아의 중요성을 알고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치아건강! 우리의 미래! 라는 슬로건에 맞추어 시민들의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