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랄라그룹 김병갑 회장, 인생시집 ‘불꽃인생’ 수익금 1263만원 월드비전 후원
훌랄라그룹 김병갑 회장, 인생시집 ‘불꽃인생’ 수익금 1263만원 월드비전 후원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11.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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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그룹 김병갑 회장이 자신의 인생시집 판매수익금을 기부했다.[제공=훌랄라그룹]

 

외식문화기업 훌랄라그룹 김병갑 회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생시집 ‘불꽃인생’ 판매수익금 1263만 원 전액을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캄보디아 상큼트머이&푸옥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식수사업 건축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의 아동 가정들은 열악한 식수 시설로 인해 각종 수인성 질병과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회장은 흔쾌히 시집 판매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훌랄라그룹의 기업 이념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또 한 번 실천하게 됐다.  

김병갑 회장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전해지길 소망한다”며, “불꽃인생 시집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고 밝혔다.

훌랄라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저개발국가 식수사업, 긴급구호사업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최근 월드비전 고액 후원자클럽인 밥피어스아너클럽에 부인 최순남 부사장과 함께 위촉되기도 해 부부가 모두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가문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9월 출간된 불꽃인생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CEO가 겪은 인생역정과 도전에 대한 진솔한 반추와 가족과 회사, 직원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백하고 유쾌한 언어로 표현해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를 읽은 독자들은 김병갑 회장의 감성어린 인류애와 위트있는 시문에 울고 웃으며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는 반응이다.

한편, 훌랄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 방위적으로 펼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전국 사랑의 밥차 10대 운영,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2018년부터 매년 칼빈대 학생 20명에게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0명씩 나눠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2027년까지 계속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훌랄라는 칼빈대학교에 장학금 외 학교 발전 기금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훌랄라 본사가 위치한 용인지역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 김병갑 회장의 사회공헌활동은 그가 졸업한 경기도 평택시 한광고등학교 후배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작년과 올해 재학 중인 학생들과 특기 우수자 총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한광고 동문뿐 아니라 평택시 지역사회에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훌랄라의 사회공헌활동은 진정성과 지속성, 그리고 시의 적절성의 3대 원칙을 갖고 진행되고 있다. 김 회장은 “훌랄라 기업의 비전은 외식문화 기업으로서 혁신성장을 통해서 상생 발전하는 기업의 모범이 되는 것으로 이웃과 국가와 전 세계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이 닿는 한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여 년간 숨은 행동가로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해 온 김 회장의 기업경영 철학을 공고히 하겠다는 다짐이다.

 올해 들어 훌랄라참숯치킨은 숯불바비큐치킨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점포 매출이 늘어나고, 이에 가맹점 출점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분위기를 살려 훌랄라참숯치킨 가맹본부는 ‘다시 뛰는 훌랄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창업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중이다. 수시로 신 메뉴 개발을 통해 신규 고객을 늘리고, 기존 고객의 입맛을 새롭게 하는 중이다. 또한, 창업 희망자들 각자의 형편에 맞게 일대일 맞춤 창업을 지원하고 있고, 기존 가맹점도 전폭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병갑 회장은 “사업을 하는 목적이 나 혼자만의 부를 추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세상,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라며, “문학 활동을 해보니, 이웃과 함께 하는 감성이 더 깊어지는 것 같아 한결 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더 겸손한 자세로 이웃을 위하고 세상을 보다 평등하게 만드는 데 행동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