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美·건강 복합관리 글로벌 토탈케어 기업 도약
아모레퍼시픽-美·건강 복합관리 글로벌 토탈케어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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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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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해외서 1조 2천억 매출… 톱 10메가 브랜드 발굴
창간 8주년 특집 아모레퍼시픽은 2015년까지 톱 10 글로벌 토탈케어 그룹 도약과 세계 10대 메가 브랜드 발굴을 미래 목표로 설정했다.

토탈케어는 미(Beauty)와 건강(Health)를 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사업분야로 건강과 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최신 트랜드에 따른 것이다.

아모레 퍼시픽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선구자로 이미 중국과 프랑스에 현지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어 글로벌화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현재 진출해있는 세계 5개 권역에서의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으로 떠오른 권역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15년까지 해외에서 1조2,000억원의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구체적 전략을 세우고 있다.

또한 현재 전체 매출(판매 기준)의 11% 수준인 해외 비중도 2015년까지 24%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사업은 2009년 말 매출 2,83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08년 대비 21%나 성장한 것이며 특히 중국 사업에서는 순이익이 179%나 증가했다.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세계적 불황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시장에서는 공격적 성장 전략을, 선진시장에서는 고급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브랜드 전략을 구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대표적인 신흥시장인 중화권은 성장의 핵심지역이 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아시아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라네즈`와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마몽드`를 중심으로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55%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중국 내수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매출ㆍ수익 면에서 높은 성장을 달성한 것이기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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