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중심주의’를 꼭 실현하겠습니다”
“‘독자 중심주의’를 꼭 실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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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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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회장, 창간 8주년 발행인 기념사
정도언론의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신아일보가 창간 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신아일보는 창간일을 맞아 젊지만 크고 깊은 시각을 갖춘 신문으로 독자 여러분 곁에 바짝 다가가 ‘독자 중심주의’를 실현하는 첫 번째 신문이 될것임을 엄숙히 선언 합니다.

이에 신아일보는 안으로는 ‘社會正義’와 ‘是是非非’라는 정체성을 깊이 다지고, 밖으로는 변화무쌍한 환경에 정면으로 대응하면서 참 언론으로 우뚝 서고자 합니다.

신아일보의 첫 번째 목표는 명실상부한 독자중심주의 신문으로 거듭 태어나는 것입니다.

21세기 정보화 사회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새롭고 의미있는 정보와 담론을 당당하게 창출해 내겠습니다.

이를위해 신아일보는 ‘만드는자’중심이었던 지난 세기의 전근대적 패러다임을 단호히 버리고 뉴스의 최종 소비자인 독자편에 서서 정보를 생산, 독자에게 공급하고자 합니다.

독자 중심주의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위해 신아일보는 이 시대의 화두인 쌍방향 소통을 지향하면서 ‘소비자=독자’에게 지면을 전면적으로 개방할 것입니다.

‘독자 오피니언 페이지’의 확대, ‘독자 옴버즈맨 칼럼’의 신설, 지역별 특정이슈에 대한 ‘지상포럼’등을 우선적으로 시행 하겠습니다.

특히 독자와의 핫라인 시스템을 확장하여 모든 정보를 상시적으로 서비스하는 체제를 구축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신문에 실리지 않는 정보까지 인터넷신문을 통해 상세하게 제공할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독자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신문이 되기위해 ‘독자 모니터제’를 도입 하겠습니다.

각계각층의 모니터 요원을 통해 다양한 지역정보, 화제거리, 돌발사건등 생생한 독자제보를 무한대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아울러 신문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언론사상 최초로 ‘신문 리콜제’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 독자여러분의 질책을 언제라도 달게 받아 스승의 말씀처럼 받들겠습니다.

독자의 의견을 24시간 실시간으로 수렴할수 있는 ‘독자신문고’도 가동할 것입니다.

신아일보가 어려운 언론환경을 딛고 독립언론으로써 굳건히 뿌리를 내릴수 있었던것도 독자여러분의 애정어린 성원때문이었습니다.

창간 8주년을 맞은 오늘 도약의 새출발을 선언할수 있도록 끊임없이 성원해주신 독자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신아일보는 ‘독자중심주의’실현과 환골탈태의 노력을 통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우리 언론사의 새로운 21세기를 열어 나가고자 합니다.

독자에 의한, 독자를 위한 일념으로 불철주야 매진하고 있는 신아일보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더욱 뜨거운 성원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 6, 8 발행인 김 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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