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자' 수시 모집
LH,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자' 수시 모집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11.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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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자산 요건 갖춘 무주택 구성원 대상
(사진=신아일보DB)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연말까지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은 후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이번 모집부터 수요자의 거주 기간 연장 요구 사항을 반영해 최장 거주 기간을 신혼Ⅱ일반 유형은 6년에서 10년으로 개정하고 신혼Ⅱ 유자녀 유형은 10년에서 14년으로 늘린다. 또 신혼Ⅰ유형에서 다자녀가구로 유형 전환하면 최장 18년까지 재계약이 가능하게 했다.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혼인 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또는 혼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소득·자산 기준에 따라 Ⅰ유형과 Ⅱ 유형으로 나뉜다.

전세보증금은 수도권 기준 2억4000만원, 광역시 1억6000만원, 기타 지역 1억30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입주자는 전세지원금의 20% 수준인 입주자 부담 보증금과 지원 금액에 대한 금리 수준(연 1~2%) 월 임대료를 부담한다.

다자녀 유형은 두 명 이상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무주택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1순위는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과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이며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면서 국민임대주택 자산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다.

전세보증금은 수도권 기준 1억5500만원, 광역시 1억2000만원, 기타 지역 1억5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입주자는 전세지원금의 2%에 해당하는 입주자 부담금과 지원 금액 대비 금리 수준(연 1~2%) 월 임대료로 내야 한다.

청약은 다음 달 29일까지 LH 청약플러스에서 온라인으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LH는 4~10주간 자격검정 등을 거쳐 당첨자를 발표한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