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비서랑 살아 볼까?"
"로봇 비서랑 살아 볼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3.11.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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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펜트 해운대' 오피스텔 첨단 IoT 기술 집약
오른펜트 해운대 실내 가상도와 비서형 로봇 가상 이미지(붉은 점선 안). (자료=파이엇디벨롭먼트)
오른펜트 해운대 실내 가상도와 비서형 로봇 가상 이미지(붉은 점선 안). (자료=파이엇디벨롭먼트)

파이엇디벨롭먼트가 부산시 해운대구에 공급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오르펜트 해운대'에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다수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비서형 로봇을 통해 입주민에게 편의 서비스와 부재중 보안 서비스, 홈 IoT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민은 비서형 로봇에 탑재된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조명과 가전제품 등을 켜거나 끌 수 있고, 스마트 거울을 통해 커뮤니티 시설 실시간 조회와 예약도 할 수 있다.

침실에 적용 예정인 Sleep-tech(수면 기술) 시스템은 IoT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수집해 조명과 온도, 커튼 등을 제어한다. 

파이엇디벨롭먼트는 운전자가 1층에 하차하면 자동화 로봇들이 차량 이동과 세차를 진행하는 서비스도 오르펜트 해운대에 도입할 계획이다.

통신 기술 발달과 스마트폰 이용 보편화로 스마트 홈 기술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통신업계와 정보통신진흥협회 등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501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전세 보증금 최고가를 기록한 서울시 용산구 '나인원 한남'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아파트 출입, 커뮤니티 시설 예약·결제, 관리사무소 공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23실 완판을 기록한 서울시 송파구 '시그니엘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스마트 주차와 비상 호출 등 기술을 도입했다.

부동산 전문 홍보회사 피알메이저 관계자는 "고급 주거상품에 대한 기대치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최근 분양하는 주거상품의 첨단 홈 IoT 시스템 적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세대 내 가전제품 제어는 물론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누릴 수 있는 홈 IoT 시스템은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갈수록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