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역 앞 광장' 내년 8월 준공
서울 '수서역 앞 광장' 내년 8월 준공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11.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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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G밸리 인근은 복합산업중심지로 정비
서울시 강남구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 강남구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자료=서울시)

내년 8월 서울 강남구 수서역 앞에 휴게·편의시설을 갖춘 광장이 들어선다. 금천구 G밸리 인근 배후 지역은 산업과 주거, 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산업중심지로 정비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제17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727 외 1필지 3070.5㎡ 규모 주차장 부지가 광장으로 탈바꿈한다.

수서역 주변은 SRT와 지하철 3호선, 수인 분당선 등이 지나고 서울 둘레길 대모산 입구가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보행자를 위한 쉼터·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 주변 일대는 개발제한구역 및 사유지로 휴게·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가 어려웠다.

서울시는 수서역 남쪽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휴게·편의시설을 갖춘 광장을 조성하고 시민을 위한 쉼터와 화장실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광장 조성 사업은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237번지 일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237번지 일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 도시·건축공동위는 '금천구 가산동 237번지 일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한국수출(서울디지털) 국가산업단지(이하 G밸리) 2·3단지와 간선도로인 시흥대로 인근에 있다. 중소규모 산업시설과 주거 용도가 혼재된 준공업지역이다

G밸리 배후 지원과 신안산선 신설역 주변 역세권 기능 강화 등 산업·주거·상업이 어우러진 복합산업중심지로서 특성을 반영한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지역 현황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주거우세지역과 산업우세지역, 중심 기능 밀집지역으로 공간구조를 설정해 용도와 높이를 차등 계획했다. 

준공업지역 내 보행 친화 녹지공간을 확보하고자 건축한계선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및 법정 의무 면적을 초과한 공개공지 조성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505-2·7번지 일원 공항로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505-2·7번지 일원 공항로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자료=서울시)

이와 함께 '강서구 등촌동 505-2·7번지 일원 공항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도 도시·건축공동위 문턱을 넘었다. 

이에 따라 관광숙박시설로 지정됐던 505-7번지에 대한 지정용도와 용적률 완화 결정이 폐지됐다. 현재 추진 중인 공항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 방향에 맞춰 업무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505-2번지 일원은 획지 변경으로 대지를 추가 확보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공항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폐업 후 공실로 있던 관광호텔을 업무시설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대상지가 입지한 등촌사거리 일대 역세권 기능 강화 및 가로 환경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