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건설 현장 2060곳 겨울철 안전 점검
국토부, 전국 건설 현장 2060곳 겨울철 안전 점검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11.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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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관리 대책 수립 여부·시설물 관리 상태 등 확인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국토부가 겨울철 건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현장의 한중 콘크리트 타설·양생 시 시공관리 대책 수립 여부와 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살핀다.

국토교통부는 지방국토관리청 등 11개 기관과 함께 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 2060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외부 전문가 43명을 포함한 총 1164명을 투입한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한중(寒中) 콘크리트 타설·양생 시 시공관리 대책 수립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 지반 동결작용으로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임시시설에 대한 계측기 설치·관리 상태와 폭설, 강풍에 따른 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 타워크레인 작업계획서 작성 여부 등 동절기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건설사업관리인에 대한 업무수행 실태와 안전·품질관리계획서 작성·이행 여부, 정기 안전 점검 여부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부실·안전·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 행위를 적발하면 벌점과 과태료, 시정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지난 분기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 현장에 대한 정밀 점검 등 특별관리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