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전개
부평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전개
  • 인천/백칠성기자
  • 승인 2010.05.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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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표심잡기 총력전 펼쳐
주말을 맞아 각당 후보들이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민주당 홍미영 부평구청장 후보는 지난달 29일 롯데백화점 앞에서 이색 피켓으로 거리홍보를 하며 부평역으로 옮겨 선거유세를 펼쳤다.

이날 주말 유세전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에 이어 박주선 민주당 최고의원이 함께 지원 유세를 펼쳤다.

박주선 민주당 최고의원은 “안보무능의 이명박 정권을 확실히 표로 심판하자”고 역설했다.

또한 “부평을 위해 열심히 일할 홍미영을 구청장으로 뽑아 취임식날 꼭 초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나라당도 30일 정몽준 대표등 지도부가 부평 유세현장에 방문, 부평원예농협 일대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박윤배 부평구청장 후보등 한나라당 후보자들에 대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날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은 “부평지역의 안정적인 발전과 더불어 천안함 사태 등 안보적으로 중요한 지리적 위치를 지닌 인천은 다른 지역보다 행정경험이 입증된 능력 있는 후보들이 당선되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강조하면서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 “홍미영 후보가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으로써 활동하면서 부평구가 무엇이 달려졌는가를 말하고, 국회의원 시절에도 국비 확보도 전혀 못했다며 기적의도서관, 부평아트센터, 부평공원, 재래시장 활성화와 상인, 구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만드는 등 문화부평 경제부평 복지부평은 박윤배 후보가 구청장으로 8년간 활동하며 만들어 낸 성과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