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감사패 전달
![(왼쪽 2번째부터)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이 최근 감사패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중기중앙회]](/news/photo/202311/1782106_933107_4843.jpg)
영등포구의회가 최근 임시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가결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9번째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6일 서울 영등포구의회를 방문해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그간 중앙정부와 지자체 중심으로 운영해 기초 지자체에서는 조합을 정책 지원 대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중기중앙회 측은 조례 제정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정 의장을 비롯해 조례안을 발의한 임헌호 영등포구의원,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장 본부장은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맞춰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지원방안이 지자체까지 확산돼야 한다"며 "영등포구의 조례 제정을 환영하고 조례가 관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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