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전원생활 영천서 시작하세요
아름다운 전원생활 영천서 시작하세요
  • 영천/장병욱 기자
  • 승인 2010.05.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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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귀촌 길라잡이'전원생활 체험학교'운영
영천시가 도시민의 농촌유입 촉진과 전원생활 컨설팅 제공을 위해 농어촌 체험 및 교류를 원하는 도시민과 기업, 학교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전원생활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에게 전원생활에 대한 사전지식과 체험기회 제공으로 농촌유입의 동기를 부여하고 도농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며 전문강사진을 구성해 전원생활, 웰빙, 농업, 농촌 체험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농촌문화와 전원생활이해, 귀농과 귀촌인의 지역에서의 역할, 전원생활과 정주지원 정책, 전원주택 터 잡기, 나의 밥상 텃밭 가꾸기, 농지전용에서 주택 건립에 따른 관련법규, 건축비용 예산 짜기, 정원 가꾸기, 나의 보금자리 집짓기, 사례발표 등이다.


전원생활체험학교는 보현자연수련원(경북 영천시 자양면)에서 5월 29일부터 7월 25일까지 토, 일 1박2일 일정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영천시는 도시민의 귀농, 귀촌을 돕기 위해 지난해 ‘영천시귀농인지원조례’를 제정해 귀농정착 장려금, 이사비용 지원 등 최대 1,21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