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사운드 특화 '돌비 애트모스관' 리론칭
메가박스, 사운드 특화 '돌비 애트모스관' 리론칭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11.02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트너십 기반 특별관 위상 이어갈 것"
메가박스 돌비 애트모스관.[=메가박스]
메가박스 돌비 애트모스관.[이미지=메가박스]

메가박스은 사운드 특화 특별관인 ‘MX관’을 ‘돌비 애트모스관(DOLBY ATMOS)’으로 변경해 리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관’은 2012년부터 10년 이상 기술적 협업을 이어온 돌비 시네마의 국내 유일한 파트너인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별관이다.

메가박스 돌비 애트모스관은 영화관의 기본인 3S(Screen, Sound, Seat)에 충실한 상영관이다. 이 중 특히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돼 차원이 다른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관은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배치해 실제와 같은 사운드를 전달해 한층 더 생생하고 강렬하며 몰입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음향 전문 마이어 사운드 스피커로 더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4K 레이저 영상기가 적용돼 더 밝고 선명한 화질로 와이드 스크린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일반관 대비 넓은 좌석과 팔걸이로 더욱 편안하게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적의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메가박스는 이번 돌비 애트모스관 이름 변경을 기점으로 ‘돌비 래버러토리스’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이번 돌비 애트모스관 재론칭을 통해 돌비 래버러토리스와 파트너십으로 쌓은 사운드 특화관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며 “관객에게 더욱 영화로운 사운드를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관으로 차별화된 영화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