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5개교 인조잔디운동장 조성
초중고 5개교 인조잔디운동장 조성
  • 정상훈기자
  • 승인 2010.05.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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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10월까지 사업비 30억원 투입
성동구는 푸른 잔디, 푸른 성동을 위해 올해 추가로 30억원을 들여 5개 학교의 운동장을 친환경 인조잔디운동장으로 새롭게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올 상반기에 5억원을 들여 옥수동에 위치한 옥정초등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을 조성, 27일 준공했으며 추가로 추경예산 25억원(4개학교)을 확보해 5월 착공하여 10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올해 추가로 조성되는 4개학교는 덕수고, 마장중, 금호초, 금북초이며, 지난해 조성된 6개교(응봉초, 행당초, 동명초, 광희중, 경수중, 동마중)를 합하면 성동구 관내 총11개 학교가 인조잔디운종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학교 운동장은 인조잔디, 육상트랙, 우레탄농구장 등으로 꾸며지며, 특히 인조잔디는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제품으로 시공한다.

평소에는 학생들의 체육수업과 방과 후 및 야외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그 외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축구, 농구, 조깅 등의 각종 스포츠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2012년까지 흙먼지 날리는 학교운동장을 친환경 잔디운동장으로 모두 바꿔 자라나는 어린 꿈나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맘껏 운동할 수 있게 지원하여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환경에 적극 기여하여 건강증진과 교육성동의 이미지가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