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시공권 확보
대우건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시공권 확보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10.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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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급액 2801억원 규모…올해 도정사업서 1조원 수주 달성
대우건설이 제안한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최근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은 충북 청주시 사직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50개 동, 아파트 4418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재개발 조합은 지난 21일 총회를 열고 대우건설이 포함된 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대우건설 지분은 25%며 도급액으로는 2801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이번 청주사모2구역을 포함해 올해 신정4구역 재건축과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며 도시정비 분야에서 1조1154억원 규모 사업을 확보했다.

현재는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루브르 박물관을 설계한 '장 미셸 빌모트'와 협업해 여의도 내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진행된 시공사 입찰은 대우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됐고 다음 달 2차 입찰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비와 금리가 지나치게 상승하며 시장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수주 목표금액 달성을 위한 양적 수주보다는 내실 강화를 위한 선별 수주에 주력하고 있다"며 "조합과 시공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