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2차 방류 완료… 도쿄전력 "안전 문제없어"
오염수 2차 방류 완료… 도쿄전력 "안전 문제없어"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3.10.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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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수소 농도 최고치' 확인되기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일본 도쿄전력이 5일 시작한 오염수 2차 해양 방류를 23일 완료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 등은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8월24일 처음 오염수 방류를 개시한 도쿄전력은 9월11일까지 1차 방류분 7788t을 바다로 내보냈다. 이번 2차 방류에서는 저장 탱크 10기에 보관돼 있떤 7810t를 처분했다. 

2차 방류 기간이었던 21일 방수구 근처 바닷물을 채취해 방사능물질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조사한 결과 검출 하한치보다 높은 L(리터)당 22베크렐(㏃)로 확인됐다. 이는 오염수 방류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지점에서 L당 350㏃을 넘는 삼중수소 수치가 나오면 원인 조사를 시작하고, L당 700㏃을 초과하는 삼중수소 수치가 확인되면 방류를 중단한다.

이번 조사에 대해 도쿄전력은  "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했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두 차례 더 방류를 실시한다. 4회에 걸쳐 처분하는 분량은 총 3만1200t이다. 2차 방류에 대한 점검, 확인 작업 후 3차 방류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