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리아 공항 2곳 또 공습… 이란개입 견제
이스라엘, 시리아 공항 2곳 또 공습… 이란개입 견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3.10.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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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시리아내 주요 공항 2곳을 폭격해 운행이 중단됐다. 

22일(현지시간) AFP 톻신은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밝혔다. 

시리아군은 "오전 5시 25분께 이스라엘 적군이 다마스쿠스와 알레포 국제공항을 겨냥해 공중 공격을 벌였다"고 했다. 이 공습으로 다마스쿠스 공항에서는 민간인 노동자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12, 14일에도 이들 공항에 대한 공습을 감행한 바 있다. 

시아파 국가인 시리아는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우군이다.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있는 레바논과 함께 친이란 정권으로 불린다. 시리아 내에 이란의 대리세력도 많다. 

외교계는 하마스 공격 배후에는 이란이 있는 것으로 분석 중이다. 이란과 이스라엘은 종교에서 비롯된 갈등으로 적대적 관계에 있다. 

최근에는 이란의 군 조직인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시리아에 배치한 병력을 이스라엘 국경 인근으로 옮기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를 공격하는 것은 이란의 개입을 견지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군 전문가들의 해석도 나온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