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략폭격기 B-52 첫 국내 착륙 모습 공개
미 전략폭격기 B-52 첫 국내 착륙 모습 공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3.10.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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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경고 메시지
(사진=연합뉴스)
B-52 '스트래토포트리스'.(사진=연합뉴스)

핵무장이 가능한 미군의 대표적인 전략폭격기 B-52H '스트래포트리스'의 국내 첫 착륙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B-52H가 청주 공군기지에 착륙하는 현장을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다. 

B-52H는 1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방산전시회인 '서울 ADEX 2023' 개막식 축하 비행에 참여한 뒤 청주 공군기지에 착륙했다. 

B-52H의 국내 공군기지 첫 착륙은 한미 국방당국이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의 일환으로 미군 전략자산을 상시 배치에 준하는 수준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의 철통같은 한반도 방위,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미국의 확장억제는 동맹국이 공격받았을 경우 보복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냄으로써 북한 등 제3국에 의한 공격을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한미일 공군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연합공중훈련을 22일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한다. 3국 공군이 함께 한반도 인근에서 공중 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훈련에 B-52가 투입된다.  훈련은 한미일 전투기가 호위하는 편대 비행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