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달곤·박완수·박정수 후보
‘통합 창원시-김해시 상생발전 협약’ 체결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를 비롯 통합시와 기초자치단체장 후보가 ‘창원터널 무료화’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 공조를 다짐했다.
6. 2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달곤 경남지사 후보와 박완수 통합 창원시장 후보, 박정수 김해시장 후보가 지난 18일 ‘통합 창원시-김해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세 후보는 협약을 통해 “통합 창원시와 김해시는 경남발전의 핵심도시로서 어느 지역보다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의 필요성이 높다”고 강조하고 “동남권 신성장 거점 경제도시 육성 등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창원터널 무료화 및 제2창원터널 조기 개통 및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교통카드 호환 대중교통 환승체계 도입, 신성장 거점 경제구역 공동 육성, 동남권 문화관광벨트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들 세 후보는 지역현안으로 떠오른 창원터널 무료화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경남도와 창원시, 김해시가 협의해 융자잔액을 일시 상환하는 방법 등을 통해 풀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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