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여 커리어 슈퍼앱으로 도약한다.
원티드랩은 ‘커리어 슈퍼앱’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로고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모든 가능성, 원티드’라는 신규 브랜드 슬로건을 11일 공개했다. 채용부터 커리어 관리까지 ‘커리어’에 대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슈퍼앱으로 나아간다는 목표다.
새로운 로고에는 ‘일하는 사람들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줄 커리어 슈퍼앱’으로의 정체성을 담았다. 삼각형, 사각형, 원 등 여러 도형을 활용해 △개인이 가진 잠재력 △일을 선택하는 기준의 다양화 △일을 찾는 방식의 다변화 등 ‘다양성’을 표현했다. 하나의 선으로 각 도형을 이어 △개인적 경험과 커리어 여정의 연결 △일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네트워크 등 ‘연결’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그라데이션을 통해 커리어 여정을 통해 발현될 수 있는 개인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표현했다.
리브랜딩에 맞춰 슈퍼앱으로의 개편도 단행했다. 개별 앱이나 웹 페이지로 제공되던 다양한 커리어 서비스를 하나로 모았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AI 매칭 채용 서비스 ‘원티드’를 비롯해 면접준비 지원 서비스 ‘AI 면접코칭’, 커리어 설계 서비스 ‘커리어맵’, 기업정보 제공 서비스 ‘원티드인사이트’ 등 커리어 관리에 필요한 전체 서비스를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규 디지털 광고도 함께 공개했다. ‘초능력 시대’를 주제로 원티드랩의 여러 서비스를 이용하며 자신도 몰랐던 커리어 잠재력과 가능성, 즉 ‘커리어 초능력’을 발견하고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광고는 원티드랩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커리어 슈퍼앱’으로의 도약을 알리는 것은 물론, 일하는 사람들의 모든 가능성을 찾아주겠다는 회사의 핵심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커리어 여정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