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이 넘치는 직장문화 만들겠다”
“활력이 넘치는 직장문화 만들겠다”
  • 대전/정미자기자
  • 승인 2010.05.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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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제53대 충청체신청장 취임

제53대 충청체신청장으로 지식경제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상진씨가 18일 취임했다.

충청체신청은 이날 오전 대회의실에서 총괄우체국장과 체신청 직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최고 경영자로 대전, 충남·북지역 425개 우체국과 6000여 명의 종사원을 관장하게 된 이상진 신임청장은 취임사에서 “대전·충청지역은 지난 2003년 대덕우체국장으로 근무해 인연이 매우 깊은 곳” 이라며  “우정사업본부 비전인 ‘국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한국우정’을 달성하는데 모두가 고락을 같이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활력이 넘치고 수평적 소통이 잘되는 직장문화 조성, 어려운 경영위기를 극복 할 새로운 성장기반 구축, 친환경 녹색성장 선도와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이상진 청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미국 오하이노주립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공직생활로는 행정고시 32기로 1989년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1990년 체신부로 발령받아 정보통신 정책분야에서 주로 근무했다.

2008년 정부조직이 개편되면서 방송통신위원회 팀장, 대통령실 방송통신비서관 행정관, 지식경제부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을 역임하며 한국을 공개소프트웨어 동북아 허브로 발전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