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보석 석방 가능성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보석 석방 가능성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3.10.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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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과의 친분을 내세워 백현동 개발사업의 '대관 로비스트'로 활동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보석으로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이날 김 전 대표의 보석 심문을 열고 "구속 기간 내 재판을 마치기 어려워 보석은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조건은 쌍방의 의견을 감안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형사소송법상 구속기소된 피고인의 1심 최대 구속기간은 6개월이며, 올해 5월 기소된 김 전 대표의 구속 기한은 다음달 초다.

검찰은 김 전 대표가 증거인멸이나 도주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는 입장이다.

김 전 대표는 2015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관련 알선 대가로 부동산 개발업체 아시아디벨로퍼 정바울 회장(구속기소)에게서 77억원을 수수하고, 5억원 상당의 함바식당 사업권을 받은 혐의로 올해 5월2일 구속기소 됐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