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민선8기 역점 정책 ‘채움’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5일 단월면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단월 청운 양동주민을 대상으로 채움 설명회를 열고 중점사항을 안내했다.

채움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3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근거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다.

양평군은 지난해 12월, 채움지역 지원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채움의 기틀을 마련하고 올해 9월 채움지역 선정 수립 용역결과를 반영해 단월 청운 양동 3개면을 채움지역 대상으로 선정했다.

채움 선정지역에 대해서는 100억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2년간 사업발굴, 설계(2023년~2420년), 5년간 사업 추진(2025년~2029년)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2025년~2029년 예정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계획과 양평군 채움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채움과 관련한 그동안의 추진 과정, 향후 추진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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